저는 50cc 스쿠터든지, 지금 소유하고있는 미니쿠퍼 R53도 동일하게 '차차' 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게 있다면... 기종이 추가되거나 업그레이드되면서 Mk(마크) 넘버를 붙여준다는거??
정리를 해보자면,
Mk-1 : 비본 125cc
Mk-2 : CBR500r
Mk-3 : 줌머 50cc
Mk-4 : CB600F
Mk-5 : 미니 R53
현재 마크4/5는 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마크4는 현재 동면중...)
마크5는 다른 곳에서 소개하도록 하고, 제 매력적인 넷째를 소개하려 합니다.
CB600F(호넷 600)
혼다의 네이키드 바이크 시리즈이며, 1998년 출시 / 2013년 단종되었습니다.
마크4는 08년식으로, 마지막 개량(09년~13년) 전 모델입니다.
(특이하게도 이녀석은 유렵이 주력무대여서 그런지 Made in Italy 입니다...ㅎㄷㄷ)
동사의 CBR600RR의 심장인 4행정 직렬4기통 599cc 엔진을 디튠하여, 12,000rpm에서 최고 102마력의 출력을 가집니다.
현재 혼다에서 판매하고있는 CB/CBR 650 시리즈도 100마력을 넘지 않는 것에 비하면, 굉장히 매력적이죠.
거기에 당시 ABS장착 모델이 많지 않던 시절, 호넷은 ABS(anti-lock braking system)을 장착하여 안정성도 높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호넷600은 앞/뒷바퀴 사이로 엔진과 배기시스템이 낮게 구성되어있는데,
무게중심을 낮추어 보다 안정감 있는 주행질감을 보여줍니다.
그 전 CBR500r과 비교했을 때, 무게가 낮아 코너링에서 뱅킹을 줄 때(바이크를 기울일 때) 묵직한 느낌을 줍니다.
직렬 4기통에서 오는 부드러운 회전질감과, 고RPM으로 갈수록 엔진출력이 오르며 쥐어짜는듯한(?) 느낌의 가속력은
다른형식의 엔진을 사용하는(ex. 단기통, 2기통 등) 바이크들과는 대비대는 즐거움을 줍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마크4의 소개를 마치고, 이 친구와 함께하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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